[뉴스콤 김경목 기자] 인도중앙은행(RBI)이 8일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4.90%로 상향 조정했다.
샤크티칸타 다스 RBI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용인 가능한 상한선을 웃돈채 급등세를 지속했다"며 "음식료,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지속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RBI는 5월 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40bp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6월 회의에도 50bp를 인상해 강한 긴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RBI 통화정책 위원들은 모두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50bp 인상하는데 동의했다. 블룸버그 설문에선 이코노미스트 41명 가운데 17명이 50bp 인상을 전망했다.
이번 RBI 결정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긴축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단행된 것이다.
인도 역시도 최근 소비자물가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로 7.8% 상승해 최근 8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월 7.0% 상승보다 4월 상승폭을 0.8%p 확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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