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장에서 이날 시가인 1,255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서 횡보하고 있다.
이번주 후반으로 예정된 미국 5월 CPI와 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재료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달러/원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13.45원 오른 1,25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3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5% 오른 102.550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확인한 가운데 미연준 긴축 경계감이 여전하다. 현충일로 미반영된 미국 약세장 부분을 이어받아 국내 주가지수가 이날 약세다.
코스피지수는 1.3%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4900억원, 외국인이 1800억원 가량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30분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 0.85%로 상향 조정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25bp)을 대폭 웃돈 수준이었다.
이에 0.717달러 수준에 머물던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0.55% 속등한 0.723달러까지 치솟은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지난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며칠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연동해 달러/원이 이날 반등했다. 다만 미국 CPI나 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대기하며 시장 전반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시가 수준에서 등락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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