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국민들이 올해 중간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팍스비즈니스가 6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 혈안이 된 상태다. 그는 최근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과 회동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단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ABC뉴스 설문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결과를 보면 미국 국민들은 인플레이션을 이번 중간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 80%가 11월 열리는 중간 선거에서 인플레이션이 극도로(extremely) 혹은 매우(very)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71%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40년래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 상황을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설문 참여자 83%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 역시도 투표 방향을 결정하는데 극도로 혹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문에 응한 61%는 경제 회복과 관련한 바이든의 정책 수행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설문조사를 보면 공화당 지지자들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더욱 높은 투표권 행사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57%가 중간선거에서 투표권을 적극 행사할 뜻을 밝힌 반면에 민주당에선 44%가 투표권 행사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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