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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0.4% 이하 동반 상승…中봉쇄 해제 vs 美금리 상승

  • 입력 2022-06-07 06: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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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이날도 미국 국채 수익률과 주가지수 사이의 밀고 당기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5월 CPI를 경계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뉴욕 주가지수는 초반에는 중국 도시 봉쇄 해제라는 호재로 인해서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다만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웃도는 등 금리가 상승폭을 넓히자, 주가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는 장 중 움직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8포인트(0.05%) 상승한 32,915.7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89포인트(0.31%) 오른 4,121.4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8.636포인트(0.40%) 높아진 12,061.3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소비재, 통신, 소재 섹터주가 각각 1.03%, 0.98%, 0.97%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과 에너지 섹터주는 각각 0.29%, 0.11% 하락해 부진했다.

개별 종목 중 아마존이 1.99% 상승해 124.79달러로 마쳤다. 아마존은 20대1 액면분할이란 호재로 최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가 스팸, 가짜 계정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합병 관련 계약을 위반했다"고 밝힌 가운데 1.49% 하락한 39.56달러로 마쳤다.

인테그리티 자산운용의 조 길버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사실 주가지수가 오전 강세를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개인적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를 웃도는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랠리를 보이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7센트(0.31%) 낮아진 배럴당 118.50달러를 기록했다. 4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해 3개월 최고 수준인 120.9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유가는 변동성을 확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7월 원유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지만,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반락해 마쳤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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