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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러 중앙은행, 26일(현지시간) 임시회의..루블 급등에 금리 인하할 듯

  • 입력 2022-05-26 08: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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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임시 회의를 개최한다.

러시아가 루블화 가치 급등에 이날 금리를 인하할 듯 하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보도했다.

코스콤CHECK(5506)에 따르면 달러/루블 환율은 지난 3월 7일 장 중에 150루블까지 치솟았다. 이후 내림세를 지속해 두달 여만에 50루블 중후반까지 내려왔다.

블룸버그는 루블화 강세가 경제에 위협이 된다는 인식이 늘어나는 가운데 러시아 당국에서 루블화 랠리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금리 인하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개최되는 임시회의에선 인하폭을 확대한 금리 인하가 예상이 된다. 달러/루블 환율은 최근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접고 25일 장에서 4.23% 상승했다.

러시아는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강화됐지만, 수출 증가와 자본 통제 등으로 외환 수요가 줄면서 달러/루블 환율이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루블 환율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는 기준금리를 4월, 5월 각각 300bp씩 인하해 14%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이번주 초반 주요 자본 통제를 완화했지만 실제 루블화 가치 상승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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