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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중국 4월 CPI 전년비 +2.1%, PPI +8.0...모두 예상치 웃돌아

  • 입력 2022-05-11 11:0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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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4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 1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4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해 예상(+1.8%)을 상회했다. 지난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바 있다.

중국 4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8.0% 올라서 예상(+7.7%)을 웃돌았다. 지난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3%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 통계국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서 4월 CPI가 전월 대비로 0.4%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단위로 안정화에 노력을 다해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CPI가 전년 동월 대비로 0.9% 상승해, 3월보다 상승폭이 0.2%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식품 가격이 1.9% 상승했다. 3월 1.5% 하락을 기록한 후에 상승으로 전환했고, CPI 상승분에 0.35%p 영향을 끼쳤다.

식품 가운데 신선채소, 신선과일, 달걀, 감자 및 고구마류 가격이 각각 지난해 4월보다 24.0%, 14.1%, 13.3%, 11.8% 급등했다.

한편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 33.3% 하락했다. 지난 3월보다 하락폭을 8.1%p 좁혔다.

비식품 가격은 지난해 4월보다 2.2% 상승했다. 3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식품 가운데 휘발유, 중유, LNG 가격이 각각 29.0%, 31.7%, 26.9% 급등했다.

한편 4월 PPI는 중국 당국이 각 지역 단위로 안정적인 공급에 힘을 기울인데 힘입어서 전월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3월보다 하락했다.

4월 PPI는 전월 대비로 0.6% 상승해서 3월보다 상승폭을 0.5%p 축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0% 상승해 3월보다 상승폭이 0.3%p 축소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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