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골드만 오펜하이머 "주식, 중장기 투자자에 매력적..하방위험 이미 반영"

  • 입력 2022-05-11 08:37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 전략가는 "주식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물론 하방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하방위험들은 이미 시장에 모두 반영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3월 말 이후로 시총이 11조달러 사라지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이 붕괴하고 있지만, 이제 바닥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오펜하이머는 인플레이션, 성장률, 중앙은행 긴축정책, 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재는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이 됐다고 했다.

한편 JP모간도 주식 시장이 바닥을 보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다만 JP 모간의 완고한 강세 주장으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은 문제로 볼 수 있다.

JP모간의 마크 콜라노비치는 지난 4월 중순에 심리와 포지션이 너무 약세장으로 치우쳤다며 테크, 바이오, 혁신 등 성장주를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나스닥100 지수는 매주마다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시장 전반에선 경기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며 투자 전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적 시즌에 좋은 흐름을 보였던 주식 시장인데, 유럽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음에도 시장에 퍼진 경기침체 우려가 주가지수를 압박했다.

JP모간 자산운용의 빈센트 주빈스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현재 우리는 퍼펙트스톰 상황에 놓였다"며 "그러나 현재 다수 부분이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 우리는 곧 바닥을 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