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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월러 이사 "미 경제 강해서 금리인상 감당할 수 있어"

  • 입력 2022-05-11 07:0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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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크리스토퍼 월러 미연준 이사가 “미국 경제가 강해서 금리인상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BC가 10일 보도했다.

그는 미연준이 1970년대에 인플레이션 관련해 범했던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월러 이사는 "1970년대에 미연준이 인플레에 대해서 진지하게 임하지 않아서 발생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미연준이 이번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 볼커 연준 전 의장은 임기 당시에 기준금리를 20%까지 인상해 미국경제 전반이 침체에 빠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월러 이사는 "볼커 전 의장이 임종을 맞기 전에 그와 얘기한 적이 있다. 그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맞는 것을 알았더라면, 금리를 그렇게 높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상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 시장이 견조하고, 경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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