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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정부, 비축유 재축적용 원유매입 개시…이르면 올 가을 계획

  • 입력 2022-05-06 07: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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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정부가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비축유를 재축적하기 위한 원유 매입을 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5일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향후 얼마동안은 실질적인 발표가 없겠지만, 올 가을 6,000만 배럴 수준의 원유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3월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을 잡기 위해서, 1억 8,000만 배럴 규모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1일 기준 100만 배럴을 6개월에 걸쳐서 방출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우리는 비축유 방출을 결정하는데 신중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임했다"며 "이와 유사하게 비축유를 재축적하는 것에도 전략적일 필요가 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첫번째 원유 매입 관련한 발표는 회계연도 2023년 이후에 나올 것 같다"며 "원유 매입이 시작되면 전략 비축유를 재축적하는 과정은 3년 가량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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