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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원자재-종합]WTI 2.6% 하락…중국 봉쇄 따른 수요우려

  • 입력 2022-05-04 06:1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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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하락, 배럴당 102달러 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중국 봉쇄 확대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가 유가를 압박한 탓이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금수 가능성에도 유가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2.76달러(2.6%) 하락한 배럴당 102.4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1달러(2.43%) 낮아진 배럴당 104.97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베이징 시가 노동절 연휴 기간(4일까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 내 음식점과 체육관, 극장 등 운영을 일제히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은 매장 영업이 중단되고 배달과 포장만 가능해졌다. 도시 전역에서 영화관 상영이 중단되고, 관광지는 방문객 수가 제한된다.

■금 선물 0.4% 상승…FOMC 앞두고 달러-금리 하락

금 선물 가격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해 힘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장대비 7달러(0.4%) 오른 온스당 187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은 8.1센트(0.4%) 상승한 온스당 22.665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연일 유입된 가운데, 에너지와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음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오름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9포인트(0.20%) 높아진 3만 3,128.7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10포인트(0.48%) 오른 4,175.4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74포인트(0.22%) 상승한 1만 2,563.76을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 수익률과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8% 낮아진 103.45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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