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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원자재-종합]WTI 0.5% 상승…EU, 러 원유 금수 제안할 듯

  • 입력 2022-05-03 06:2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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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105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유럽연합(EU)이 다음날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 지난달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48센트(0.5%) 오른 배럴당 105.1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4센트(0.41%) 높아진 배럴당 107.58달러에 거래됐다.

EU가 다음날로 예정된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연말까지 러시아 원유 금수 조치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르면 이번 주 EU의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7.4로 전월(49.5)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금 선물 2.5% 하락…달러-금리 동반 상승에 압박

금 선물 가격은 사흘 만에 반락,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중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해 압박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장대비 금값 27.70달러(2.5%) 하락한 온스당 1,86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은 50.1센트(2.2%) 낮아진 온스당 22.584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6% 이하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 거래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후 들어 레벨을 낮춰 일중 저점을 찍었으나, 막판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전 거래일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한 정보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29포인트(0.26%) 높아진 3만 3,061.5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45포인트(0.57%) 상승한 4,155.3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1.38포인트(1.63%) 오른 1만 2,536.02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주중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 국채 수익률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6% 높아진 103.64에 거래됐다. 미 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머니마켓은 9월까지 50bp 금리인상이 네 차례 연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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