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조금 더 구체화된 인수위의 정책 방향성
28일 인수위는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5대 정책방향'을 언급. 주요 언급 사항으로는 1)탄소 중립 목표는 유지하되, 원전 발전 비중 확대 등 실현 방안을 보완, 2)신한울 3,4호기의 건설 재개, 계속 운전 및 이용률 조정, 한-미 원전 동맹 강화. 3)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LNG 발전 감축에 있어 계통 안정 및 주민 수용성을 감안할 계획. 4)전기 위원회의 독립성, 전문성을 강화.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요금원칙을 확립.
■ 요금 인상을 위한 단기적,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한 사항 중 가장 특이할 점은 전기 요금을 조정하는 데 있어 원가를 반영하겠다는 원칙을 언급했다는 점. 다만 요금 인상을 위한 단기적, 구체적인 계획안은 부재했으며 큰 방향성만을 언급한 것에 가까움.
급격히 상승한 원가가 어느 시점에 요금에 반영될 것이라는 방향성은 분명하나, 그 시점은 소비자 물가가 안정화된 이후일 것이라는 판단.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단순 기대감을 실적 전망치에 반영하기는 어려움. 여전히 2023년까지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2022년 말 기준 한국전력의 PBR은 0.31배 수준. 2020년 말 연료비 연동제 발표 시 PBR 0.28배를 상회 중.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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