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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머스크, 440억$에 트위터 인수 합의…트위터 정규장서 6% 급등

  • 입력 2022-04-26 07: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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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440억달러(약 55조원)를 투자해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이번 소식이 호재로 읽히며 트위터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5.66% 급등한 51.70달러에 마쳤다. 이 종목 주가는 최근 한달 기준하면 39달러 수준에서 51달러로 약 32% 상승했다.

FT는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여,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가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의 통제권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기능하는 기반이 되는 것"이라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미래 인류들에게 중요한 사안들이 논의가 되는 디지털 세상의 광장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신시대 미디어에서 새로운 거물로 발돋음할 수도 있게 됐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서 자주 정부나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트위터 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54.2달러의 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수 가격은 주당 지난 4월 1일 종가 기준해서 프리미엄이 38%가 붙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정규장에서 0.7% 내린 998.02달러에 마쳤다. 다른 빅테크주들은 대부분 반등했지만 중국 베이징 봉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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