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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통화정책 3가지 논점 - 메리츠證

  • 입력 2022-04-12 08:3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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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2일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는 중립 수준인 2.50%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관건은 내년 중립을 넘길 지 여부일텐데, 경기변수에 대한 고려 및 장기 기대인플레 기대 안정을 고려해 동결을 우선 본다"고 밝혔다.

만약 물가안정 필요성이 추가적으로 부각돼 긴축 영역으로 진입할 경우 여러 시나리오를 상정해야겠지만 신축적인 태세전환을 통해 경기침체를 피해갔던 경험에 1차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물가가 안정되면 그만큼 연준이 내년 이후 예방적 인하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음도 생각해 볼 대목"이라고 밝혔다.

5월부터 개시될 B/S 축소에 대해선 기존 예상(월간 800~850억 달러)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월간 한도로 국채 600억 달러, MBS 350억 달러가 제시돼 거의 월간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산축소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MBS의 경우 실제 감소 규모가 월간 350억 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연준 스스로도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추정은 2017~2019년에 준하는 속도를 고려하면 월간 230억 달러, 즉 국채/MBS 합하면 결국 월평균 850억 달러 내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소개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라는 '사실' 만으로 침체의 전조라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역사적으로 침체를 예견했던 장단기 금리역전의 성격은 1) 4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장단기 역전 진행, 2) 장기금리 하락으로 인한 장단기 역전 발생, 그리고 3) 20bp 이상의 역전폭이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4월의 4거래일간 금리역전과 5bp도 안되는 역전폭으로 침체가 임박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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