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오름폭을 줄인 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경기방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중국 상하이의 전면봉쇄와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 강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
아시아 개장 전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산 석탄 수입금지에 공식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개전 이후 대러 첫 에너지 금수 조치이다.
전일 기준, 상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했다는 보도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일일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상하이 전면 봉쇄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1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7% 하락,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는 0.53%, 대만 가권지수가 0.4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미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세, WTI 0.3% 하락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낮아진 배럴당 95.7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오른 99.85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높아진 6.365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20원 상승한 1,224.7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0.73% 높아진 4만 366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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