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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연준 불라드 “하반기까지 기준금리 3~3.25%로 올리는 것 선호”

  • 입력 2022-04-08 07: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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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가 하반기까지 3~3.25%까지 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7일 미주리 대학 주최 행사 연설에서 “최소 300bp(1bp=0.01%p)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규칙에 기반한 접근으로 봤을 때 미국 기준금리는 3.5%까지 오를 필요가 있다"며 "연준의 긴축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금리가 상승폭을 키우는 등 채권시장이 적응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금리 결정 투표권이 있는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높기 때문에, 미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라드, 올들어 대중과 소통 힘쓰며 긴축 당위성 강조

미연준 내에서도 대표적인 매파인 그는 올들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반복하며, 대중에게 긴축 가속화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CNN방송 인터뷰에서 "6월까지 기준금리 100bp를 인상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지난 3월 하순에도 미연준이 더욱 공격적 긴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그는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금리가 최소 중립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했다.

불라드는 “금리인상 속도는 빠를수록 좋다.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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