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급등, 배럴당 103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 학살 의혹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4.01달러(4%) 오른 배럴당 103.2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14달러(3.01%) 오른 배럴당 107.53달러에 거래됐다.
CNN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현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학살 정황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필요하다”면서 러시아산 석탄·석유 수입 전면 금지를 강조했다.
■금 선물 0.5% 반등…대러 서방 제재 강화 우려
금 선물 가격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안전자산으로서 금 매력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장대비 10.30달러(0.5%) 높아진 온스당 193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은 6.4센트(0.3%) 낮아진 온스당 24.590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9%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27% 넘게 뛴 트위터가 정보기술주 강세를 견인, 나스닥종합지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지분을 9% 매입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1포인트(0.3%) 높아진 3만 4921.8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78포인트(0.81%) 오른 4582.6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71.05포인트(1.90%) 상승한 1만 4532.55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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