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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코스피 2600~2850 예상...지수 베팅보다는 업종 선택으로 접근해야 - 신금투

  • 입력 2022-03-28 08:5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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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코스피 2600~2850 예상...지수 베팅보다는 업종 선택으로 접근해야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주식투자자들은 지수 베팅보다 업종 선택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4월 주식전망 보고서'에서 KOSPI 4월 밴드로 2,600~2,850p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익률 상향 업종과 성장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4월 KOSPI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한 상황에서 지수 하방 경직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세 회복을 위해 필요한 재료는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이라고 짚었다. 전쟁 종료 전까지 에너지 불안 지속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업종 및 종목 선택 난이도가 높아진 국면에서 이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업종과 소외된 성장주 위주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Fed와 투자자 간 금리 인상을 바라보는 시각 조정은 3월 FOMC를 계기로 마무리됐다"며 "금융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Fed와 투자자 간 눈높이를 맞추는 과정에서 마찰적 조정 과정을 겪었던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방기금선물금리에 반영된 투자자 시각과 Fed에서 발표한 점도표 간 눈높이가 일치됐다"며 "통화정책 정상화는 향후 지수 상단을 제한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 조정을 확대할 재료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으로 KOSPI 이익률 하락세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KOSPI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선진과 신흥 주식시장 대비 적정 영역을 하향 이탈한 상태"라며 "KOSPI의 PER 추가 하락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KOSPI가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에도 횡보하고 있는 원인은 흔들리고 있는 이익 추정치 때문"이라며 "KOSPI 이익 전망 궤적은 결국 유가 영향에 민감한 이익률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가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변수이지만 소모전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KOSPI 이익률은 당분간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익률 하락은 지수 회복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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