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테슬라 주가가 22일 정규장에서 8% 급등해 1,000달러를 목전에 두게 됐다.
이 종목은 이날 7.91% 오른 993.98달러로 마감했다. 독일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 것이 호재가 됐다.
이 종목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 15일 4.63% 급등을 시작으로 22일 7.91% 급등까지 이어져 14일 760달러 전후 수준이던 주가가 990달러까지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는 월간 기준하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내림세였다. 이 기간동안 1,240달러 전후 고점을 찍었던 주가가 700달러까지 내려 앉은 바 있다.
이후 3월 들면서 주가가 14% 가량 급등해 다시 1,0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는 22일부터 독일 공장에서 공식 생산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연간 50만대의 저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를 비롯해 독일 당국자들에게 70억달러가 들어간 기가베를린 공장 탐방을 진행했다. 슐츠 총리는 "전기자동차가 미래 운송수단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평했다.
머스크는 독일 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30대 차량을 예약 고객에게 인도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테슬라는 독일 공장에서 자신들의 SUV 모델인 '모델 Y'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 2년 전 머스크가 깜짝 공개했던 기가베를린 공장 설립 계획은 시작부터 여러가지 법적, 정치적 도전에 직면했고 그 과정을 극복해 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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