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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에너지로 번진 미-러 갈등’…亞주식 낙폭 확대, 코스피 0.8%↓

  • 입력 2022-03-08 13: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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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러시아와 서방세계 사이의 갈등이 에너지 부문까지 번지면서 시장에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전 원유 등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로 압박을 받았다가, 레벨을 점차 높이는 모습도 나왔다.

리비아 최대 규모인 샤라라 유전 등이 생산을 재개한다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파이낸셜포스트가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전한 이 같은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시장 전반에 형성된 위험회피 무드가 다소 누그러졌다.

다만 우크라이나를 사이에 둔 미국 주도 서방국가들과 러시아간 갈등이 여전해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강하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76%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9%, 홍콩 항셍지수는 0.45% 내린 채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오전 반락했던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06% 오른 배럴당 120.6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낮아진 99.1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내린 6.317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45원 상승한 1,235.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보다 1.62% 높아진 3만 8578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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