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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모간스탠리, 유로화 낙관 "ECB, 3월 회의서 매파적 면모 보일 듯"

  • 입력 2022-02-08 10:1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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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간스탠리가 유로화 강세 전망을 냈다고 외환전문 매체인 포렉스라이브가 8일 보도했다.

모간스탠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3월 회의에서 매파적 면모를 보일 듯 하다"며 "달러, 엔, 파운드 대비한 유로화 롱 포지션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물가 오름세를 진압하는 것이 ECB 관계자들이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라가르드 ECB 총재가 "만장일치로 인플레이션에 우려를 드러냈다"는 발언으로 현 상황을 잘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모간스탠리는 "ECB가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더욱 호키시한 정책으로 스탠스를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7일 "통화정책 가운데 어떤 조정도 점진적일 것"이라 강조했다.

금융시장에선 이미 ECB가 6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이 시점에서 섣부른 결론을 내릴 필요가 없다. 현재로선 시장 전망이 너무나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가 내놓은 발언은 지난주 상당히 매파적으로 해석된 발언보다 상당히 신중해졌다. 그는 지난주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에 물가 상승세에 대해서 모든 위원들이 우려를 드러냈고, ECB는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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