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오르자 지난밤 뉴욕주가 폭락에 따른 타격을 덜 받는 모습이다. 아시아장 거래 시작 전 나온 아마존과 스냅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안도감을 제공한 덕분이다.
아마존은 기대 이상 분기 실적과 프리미엄회원 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그 덕분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뛰었다. 스냅도 예상을 웃돈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매출, 사용자 증가율을 공개해 주가가 60% 급등했다.
춘제 연휴 이후 재개된 홍콩 주식시장에선 그동안 올랐던 미국 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하려는 모습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초반 한때 상승폭을 좁혔지만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2.71% 급등한 채 오전장을 마감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1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92%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7%, 호주 ASX200지수는 0.03%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금융시장은 이날 '춘제' 연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8%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1% 오른 배럴당 90.8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내린 95.1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높아진 6.35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55원 하락한 1,199.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1.08% 높아진 3만 7,31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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