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4 (토)

(상보)짐 크레이머 "메타 주가 더 떨어질 것..아직 저가매수 나설 때 아냐"

  • 입력 2022-02-04 10:05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짐 크레이머 CNBC '매드 머니' 진행자 겸 투자 전략가가 "메타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이다. 아직 저가 매수에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3일 밝혔다.

그는 "메타라는 회사를 장기적 관점에선 좋게 보고 있다"며 "다만 실적 실망감, 투매로 인해서 주가가 폭락한 것을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가 있다면 아직은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말하자면 메타-페이스북은 매도자들이 다 사라지고 나면 결국엔 매수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지난 세차례 내가 매수 의견을 냈을 때에 모두가 비웃었던 그때와 다를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 매수 의견을 낼 시기가 아직 오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거의 바닥에 근접했다고 보인다"며 "이 종목을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한번더 메타 주가를 떨어뜨리도록 놔두자. 그리고 이후가 당신에겐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3일 장에서 26.4% 폭락해 시가 총액이 2370억달러 증발했다. 이는 메타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애플의 최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변화가 메타엔 큰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크레이머 역시도 메타의 4분기 실적과 차후 전망치가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모든 악재를 반영할 경우 15% 정도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적정 수준 같았다. 주가가 26%까지 급락한 것은 시장 반응이 좀 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