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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아마존 시간외서 17% 급등..기대이상 클라우드 매출 + 리비안 투자수익

  • 입력 2022-02-04 09:4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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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4일 정규장을 마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한 채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 47분 현재 정규장 종가인 2,776.91달러보다 14.91% 오른 3,1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종목은 정규장에서 7.81% 급락한 2,776.91달러로 마감했다. 페이스북이 실적과 전망 부진에 30% 가까운 폭락을 나타낸 것에 연동했다.

다만 기대 이상으로 클라우드매출액이 늘어난 가운데 전기차 리비안에 투자했던 수익 증가분이 호재로 읽히면서 아마존 주가가 정규장을 마치고 급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마존이 그들의 인기있는 서비스인 우대고객 맴버십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적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층더 높이는 호재로 작용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만약 아마존 종목 주가가 현재 상승률을 유지한다면 지난 2009년 10월 이후로 1일 상승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프라임 맴버십' 서비스 1년 사용료를 119달러에서 139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내 임금과 운송료 등 물류시스템 전반에서 나타나는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아마존은 공시에서 4분기 매출액이 1374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1256억달러보다 118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익은 143억달러로 1년 전 72억달러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공급 비용 증가로 인해서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비관적 예상과는 다르게 아마존은 4분기 상당히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존은 그들의 웹서비스인 'AWS' 사업부가 178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로 40% 증가했다. 광고 영업은 97억달러 매출액으로 32% 늘어나 성장성이 뛰어남을 다시금 증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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