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그 동안 가파른 긴축 경계로 유발된 주식 가격 조정은 일부 되돌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금투는 "그럼에도 추세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경기 확장과 물가 안정을 통한 긴축 경계의 추가 완화 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코노미스트들은 "반전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설 연휴 이후 금융시장은 단기 박스권 내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설 연휴 동안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1월 FOMC 회의 이후 확대된 금리 인상 가속화 경계감이 누그러진 영향이다.
신금투 연구원들은 "금융시장에서 3월 중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올해 5차례 금리 인상을 확정시했다"면서 "다만 연준 고위 인사들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물가에 따라 지표 의존적(Datadependant)인 정책 대응 시사에 긴축 경계감이 완화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연휴 기간 경제지표 대부분이 부진했고 물가 상방 압력 지속이 시사됐다"며 "긍정적인 금융시장 반응과 달리 추세적 반등을 견인할 재료는 부재했다"고 평가했다.
우선 주요 경기 모멘텀 지표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중국 서베이지표 부진이 나타났으며 미국 고용이 감소했다"며 "한국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수입 급증으로 무역적자가 오히려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 상방 압력 역시 우세했다. 미국 고용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4분기 고용비용지수 오름세가 이어졌다"며 "미국과 중국 서베이지표 중 가격 항목이 일제히 반등했다"고 덧붙였다.


가파른 긴축 경계 따른 주식 조정은 일부 되돌림 가능...추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