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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가파른 가격 조정 마무리 국면...낙폭과대보다 펀더멘털 기반한 업종 선택 필요 - 신금투

  • 입력 2022-02-03 08:5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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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KOSPI의 가파른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펀더멘탈에 기반한 업종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KOSPI는 과거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 않았을 때 2편차 내외에서 조정을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2.2편차 이상 조정이 진행된 국면에서 주식 매도 실익은 크지 않으며 KOSPI 투자 심리선은 바닥 근접을 가리키고 있다"고 풀이했다.

해당 비율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나 이제부터는 회복력 빠른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KOSPI 이익 추정치 변화율이 다소 약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수보다 업종 선택이 더 중요한 국면이라고 했다.

낙폭과대보다 펀더멘탈에 기반한 업종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월 KOSPI 밴드로 2,500~2,800p를 제시했다. 밴드 상하단은 KOSPI 12개월 선행 PER 10배와 후행 PBR 1배를 조합한 지수에 역사적 월간 변동성(5.3%)을 고려해 산출했다.

그는 "추세적 반등은 인플레이션 압력 확인 전까지 지연되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구간"이라며 "2월 유효한 업종 전략은 저PER, 저마진 변동성, 추정치 상향 위주 대응"이라고 밝혔다.

반등 구간에서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중인 IT, 산업재, 금융 섹터 내 종목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선 "금융위기 이후 10년 이상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강세장 추세 속에서 경기 침체 아닐 때 조정은 2표준편차 내외에서 마무리했던 바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S&P500 추세선을 기준으로 2표준편차에 해당하는 조정폭은 560p 내외라고 밝혔다. 나스닥 변동성은 더 컸지만 추세를 돌리는 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그는 "나스닥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구간에서도 1표준편차에서 조정을 마무리했다. S&P500과 나스닥 변동성은 여전히 추세 내 조정이며 10년간 강세장을 종료시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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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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