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8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아시장 거래 시작 전 나온 애플 실적 서프라이즈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오르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 분기 애플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폭도 좀 키워진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4,700억원 가량 순매도하는 등 수급 분위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
올해 회계연도 1분기 애플 매출은 12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며 예상치(1186억 6000만 달러)도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2.10달러로 25% 증가, 예상치(1.89달러)를 웃돌았다. 아이패드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기대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공급망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 공급정체가 지난 분기보다 덜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1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88%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0%, 호주 ASX200지수는 1.94% 각각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05% 강보합, 홍콩 항셍지수 0.84%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감했다. 주요 테크주들이 뉴욕 주식시장에 동시 상장한 영향 때문인지 홍콩 주가지수가 전일 뉴욕의 부진한 흐름이 좀 연동하고 있다.
홍콩 메인보드 가운데 전기차 주요 종목인 BYD가 7.37%, 샤오펑자동차가 9.65% 급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테슬라의 전기차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 이하로 동반 상승 중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1% 오른 배럴당 87.14달러 수준이다.
지난밤 급등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고 있다. 0.08% 내린 97.13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낮아진 6.360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0원 상승한 1,205.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3.89% 높아진 3만 7,34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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