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상승이 우세에 선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날 새벽 발표될 FOMC 회의 결과 대기 심리로 등락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전일 낙폭이 두드러진 중화권 주식시장에선 오전 초반엔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폭을 키웠지만 전일 2.5% 급락한 데 따른 불안한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상승폭을 좁히고 강보합 수준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서프라이즈는 최근 위험 회피 심리를 다소 완화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정책 뒷받침을 믿고 중국A주 저가 매수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중국증권보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양호한 매출 전망을 제시한 MS가 시간 외 거래에서 반등, 미 주가지수선물이 낙폭을 축소한 것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그러면서 다수 주가지수가 최근 부진에 따른 기술적 반등 흐름을 보이곤 있다. 다만 FOMC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와 함께 지정학적 긴장감 유지로 불안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요 주가지수들은 등락폭이 제한되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3%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04%,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0.2% 상승으로 엇갈린 모습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14%, 홍콩 항셍지수는 0.16% 상승한 채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호주 금융시장은 '호주의 날'로 휴장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3% 내린 배럴당 85.2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내린 95.94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내린 6.32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00원 하락한 1,196.6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도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2.50% 높아진 3만 7,30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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