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과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으로 강한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밤 미 3대 주가지수선물도 시간 외 거래에서 1.8% 안팎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8,500명의 병력을 유럽에 파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독일과 호주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인력 일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
미 FOMC는 25~26일(현지시간)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최근 주가 급락에도 FOMC가 긴축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95%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2%, 호주 ASX200지수는 2.7%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1.12% 및 1.24% 각각 내린 채 오전장을 마쳤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2% 오른 배럴당 83.66달러 수준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오른 95.971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오른 6.3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25원 상승한 1,199.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일보다 2.72% 높아진 3만 6,17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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