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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결제대금 20% 넘게 증가...장내주식시장결제 200조원 넘겨

  • 입력 2022-01-19 10:2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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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지난해 주식 결제대금이 코로나 사태 후 주식투자붐 시발 시점인 2020년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1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511.3조원(일평균 2.1조원)으로 전년(417.0조원(일평균 1.7조원) 대비 22.6%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235.1조원으로 전년(188.6조원) 대비 24.7% 증가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276.2조원으로 전년(228.4조원) 대비 21.0% 늘었다.

주식결제대금(511.3조원)은 주식거래대금(10,711.5조원)의 4.8%를 기록했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대금의 차감효과는 10,200.2조원(차감률 95.2%)에 달했다.

시장별로 장내 주식시장 결제의 차감효과는 7,351.3조원(차감률 96.9%), 주식 기관투자자결제의 차감효과는 2,848.9조원(차감률 91.2%)을 기록했다.

증권결제서비스의 차감 효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종료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한편 장내주식시장결제는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말하며, 주식기관투자자결제는 장내 주식시장에서의 위탁매매 시 기관고객(수탁은행, 보관기관, 은행, 보험회사 등)과 증권회사(거래소 회원)간의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뜻한다. 결제대금 차감은 회원별로 총매도금액(수령 포지션)에서 총매수금액(납부 포지션)을 차감해 계산된 포지션(수령 또는 납부)의 금액만 최종적인 결제대금으로 산정하는 것으로, 시장 참가자 간 결제대금의 인수도 건수 및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증권결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결제 관련 비용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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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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