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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시장, 연준 첫 금리인상 전까지 순항할 것...FOMC의사록 여파는 과장돼 - 대신證

  • 입력 2022-01-07 08: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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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전까지 순항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5일 미국 주가지수 하락은 전적으로 12월 FOMC 의사록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영향은 분명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조정폭 확대의 빌미로 작용했을 뿐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 피로도를 바탕으로 쉬어갈 자리였다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산타랠리는 12월 FOMC 후유증으로 하반월 반등 형태로 시작됐지만,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추가 모멘텀이 부재한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숨고르기 국면 진입을 앞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가지는 새해 발표된 지난해 12월 G2의 제조업 지표가 공급망 차질 완화와 향후 경기 회복 기대로 연결되며 연준의 긴축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고 풀이했다.

12월 FOMC 의사록 발표 전부터 미국 주가는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부담을 털어내는 모습이었다는 점에서, 12월 FOMC 의사록이 미치는 주식시장 파장은 지속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12일 12월 CPI 발표후 빠르면 1월 둘째주 후반, 늦어도 셋째주 전에 반등 체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월 효과는 2가지 변수(1. 오미크론 확산, 2. 휴먼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를 전제조건으로 상반월보다 하반월에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는 겨울철에 심화될 수 있지만 12~15세 학생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시작, 미 국내 부분 봉쇄 도입이 없는 한 주식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휴먼 인프라 통과 여부가 좌우할 것"이라며 "민주당 조맨친 상원의원과 소통을 통해 법안 규모(1.75조 달러)를 축소해서라도 1월안으로 예산조정절차를 거쳐 통과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접점을 찾아가는 모습과 함께 1월 효과가 찾아오는 변곡점이 될 만큼 미국 주식시장의 순항은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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