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5 (일)

마이크론 주가 10% 급등..호실적 속 메모리칩 시장 낙관 전망 나와

  • 입력 2021-12-22 11:1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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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반도체 메모리칩 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21일 10%대 급등했다.

이날 이 종목 주가는 10.54% 오른 90.68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5일 기준하면 주가는 8.73% 상승했다. 반도체 시장 경기에 대한 우려감 속에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했다.

다만 호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메모리칩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10% 뛰어오른 것이다.

배론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 종목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공시를 보면 회계연도 12월 2일 마감 기준한 4분기 실적이 76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이는 회사 목표액 76억5천만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한편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논갭 EPS가 2.16달러로 회사 목표액인 2.10달러를 웃돌았다.

호실적보다 시장이 더욱 좋게 해석한 것은 이 회사의 차후 분기 실적 전망이었다.

이들은 다음 분기 매출액이 75억달러에 논갭 EPS가 주당 1.95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선 매출액 72.7억달러에 논갭 EPS를 1.86달러로 예상했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부사장은 "마이크론이 D램과 낸드 메모리칩 등 두 분야 모두에서 경쟁 우위에 서 본 적이 없었다"며 "마이크론 부품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5G무선,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기술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론이 공급체인 병목 현상 등으로 사업상 일부 타격을 받기도 했다"며 "다만 우리회사는 관련 문제점에 잘 대응했고 내년이면 그런 공급측 문제는 완화되고 개선될 것으로 본다. 우린 이미 개선되고 있는 것을 실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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