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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월부터 테이퍼링 돌입+미중 갈등 확대..亞 주식 약세, 코스피 0.3%↓(상보)

  • 입력 2021-12-17 13: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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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 시각으로 오후 12시 전후에 일본 BOJ에서 통방 성명문이 발표됐다.

BOJ는 4월부터 회사채 매입 규모를 줄여간다는 테이퍼링 계획을 내놨는데 이것이 시장내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켰다.

BOJ 발표 이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긴축 우려감에 낙폭을 1.7%까지 확대하고 있다.

오전 주가지수는 혼조세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한 가운데, 지난밤 유럽중앙은행(ECB) 수장이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이 크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발언이 미국과 영국의 매파적 태세 전환 우려를 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 우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 정부가 중국 단체 34곳을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뇌통제 무기 개발에 관여했거나 인권을 침해했다는 혐의 때문이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개발업체 시마오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전해졌다. 금융감독당국이 시마오와 일부 신탁회사들 간 대출연장 협상 조율 중이라고 한다.

특히 주요국들이 하나둘 긴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에 위험 선호가 힘을 못받는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2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낮아진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오르고 있지만 최근 3거래일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9%, 홍콩 항셍지수가 1.28% 하락한 채 오전장을 마쳤다.

미중 갈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뉴욕에 상장된 중국 테크주 상장 폐지 이슈가 홍콩 쪽에 상당한 악재가 되고 있다.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호키시하게 해석되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까지 밀리고 있다.

지난밤 급등한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가까이 동반 하락 중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오른 95.98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6.377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55원 상승한 1,186.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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