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코스피 단기 트레이딩은 가능하지만, 전략적으로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KOSPI가 3,000선을 넘어서고, 3,050선에 근접하거나 넘어설수록 현금비중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1/4분기로 예상되는 저점권에서 비중을 싣고, 포트폴리오 베타를 높일 여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추가 반등시도가 가능하지만 1차 목표는 3,020~3,050p 수준으로 제시했다.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KOSPI 실적불안을 감안할 때 반등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게 낫다고 진단했다.
미국, 글로벌 주가의 안도랠리, 연말 수급 계절성(프로그램 매수, 숏커버링 매수)에 근거한 KOSPI의 반등시도, 박스권 등락(2,950 ~ 3,050p)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낙폭과대주, 소외주 중심으로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트레이딩 매매는 당분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반등의 1차 목표치 KOSPI 3,050선(직전 고점, 50% 되돌림 수준, 12개월 선행 PER 11배)를 감안하면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지속, 이로 인한 국내외 펀더멘털 동력 약화, KOSPI 실적 불안은 여전하다"며 "특히 12월 연말, 2022년 연초에는 4/4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KOSPI의 상대적 부진을 예상했다. 그동안 중요 지지선 역할을 해왔던 PER 10배 레벨도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11월말 KOSPI 2,800p였던 12개월 선행 PER 10배는 현재(12월 15일 기준) 2,760선으로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12월 KOSPI 반등, 박스권 등락의 동력 중 하나인 수급 계절성도 1월에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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