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인류가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바는 아직 많지 않지만 금융시장 반응만 놓고 보면 변동성 정점을 지난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WHO가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한 후 2주가 지났으며, 백신 효과성 여부는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중간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은 반도체 베팅 성격으로 한국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다"며 "남은 고비는 12월 FOMC"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과 연준 이사회 구성원 발언을 고려하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관건은 이제부터 확인할 인플레이션 지표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언급했던 것처럼 11월 소비자물가는 최근 유가 하락세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궤적이 유가 상승률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기금 선물금리가 최근 상승세 둔화를 보이고 있음에도 한국 주식시장 상대 밸류에이션은 통화정책 긴축을 선반영했다"며 "12월 FOMC 이후 가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낙폭과대 업종보다 외국인이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위주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연준 점도표를 향한 관심이 높지만 한국은 멀티플에 우려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KOSPI, 마지막 고비 앞둔 상황...FOMC 후 가격 회복세 이어질 듯 - 신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