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99달러 대로 내려섰다. 중동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3% 하락한 배럴당 99.9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7% 내린 113.88달러에 거래됐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만나 미국과의 종전 협상 조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전일 앤트로픽 상장 기대로 이틀 연속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졌다. 중동지역 긴장 완화 기대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안도감을 심어주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빅테크주 실적발표를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포인트(0.03%) 상승한 5만2,377.5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5.83포인트(0.60%) 오른 7,722.6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8.43포인트(1.18%) 높아진 2만6,477.81을 나타냈다.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미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7.5포인트 오른 9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이자 예상치 81을 대폭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 9월 신규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 67만6000채로 전월보다 0.6% 줄었다. 이는 예상치 65만 채를 웃도는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