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상승, 배럴당 99달러 대로 올라섰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이 다음달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습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4% 오른 배럴당 99.4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 급등한 배럴당 113.17달러에 거래돼 지난 5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11월로 예정된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재공습하는 특별 작전을 수립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6%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매도 속에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메타플랫폼스의 AI 대규모 투자 지출 계획이 AI 투자 과열 및 자금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도 투자심리를 한층 위축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9포인트(0.02%) 오른 5만2867.9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3.74포인트(1.21%) 하락한 7663.4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94.00포인트(2.60%) 떨어진 2만6008.86으로 6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률을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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