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상승, 배럴당 97달러 대로 올라섰다.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달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어든 점이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8달러(3.03%) 상승한 배럴당 97.9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4달러(0.13%) 하락한 배럴당 105.92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860만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28만8000배럴 감소였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3대 지수는 기술주 부진으로 장 초반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인공지능(AI) 관련주 투매가 진정되면서 점차 레벨을 높였다. 전일 부채우려로 급락한 코어위브가 급반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21포인트(1.08%) 높아진 5만2177.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12포인트(0.33%) 상승한 7744.0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16포인트(0.08%) 오른 2만6713.03을 나타냈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9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0만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늘며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미국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월 대비 1.3% 올라 예상치(0.5%)를 상회했다. 이는 4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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