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금)

(상보)[뉴욕-주식] 보합권 혼조…미중 정상회담 대기 속 반도체 강세

  • 입력 2026-09-23 06:3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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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기 모드가 나타난 가운데, 브렌트유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간 점이 안도감을 주었다. 메타플랫폼스의 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흥행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도 계속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14포인트(0.36%) 내린 5만1863.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6포인트(0.00%) 하락한 7764.6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2.18포인트(0.45%) 오른 2만7244.28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금융주가 2%, 에너지와 통신서비스주는 1%씩 각각 내렸다. 반면 소재주는 1.9%, 필수소비재주는 1.2%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AMD가 1.3%, 인텔은 1.7% 각각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5%, SK하이닉스 ADR도 3.5% 각각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 높아졌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7%, 아마존은 1.3%, 알파벳은 1.1% 각각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위험 때문에 지난주 금리인상을 지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완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 측에 "군사압박을 완화하면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겠다"고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유엔(UN)총회 연설에서 이란을 향해 “합의할지 궤멸할지 선택하라”고 압박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미 대표단이 3시간에 걸쳐 성공적인 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조건이 맞을 경우 이란과 회담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2% 하락, 배럴당 94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이란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 떨어진 배럴당 94.5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 하락한 배럴당 99.25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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