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10 (목)

[유럽증시] 보합권 혼조...뉴욕휴장 속 ECB 대기

  • 입력 2026-09-08 07:0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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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뉴욕금융시장이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8.96포인트(0.08%) 떨어진 1만822.13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9.87포인트(0.15%) 하락한 2만6006.53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7.38포인트(0.33%) 오른 8306.15에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0.02포인트(0.00%) 오른 649.9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에너지주가 1.3%, 기술주는 1.1% 각각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0.9%, 금융서비스주도 0.9%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홀딩스와 ASM인터내셔널이 2.3% 및 4.5% 각각 높아졌다.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 급등했다.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4.6bp(1bp=0.01%p) 오른 3.400%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1.2% 각각 늘며 예상치를 상회한 점도 수익률 상승재료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재격화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도 4.6bp 높아진 5.106%에 호가됐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3달러(1.1%) 오른 배럴당 9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98.06달러까지 상승해 지난 7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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