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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8일 채권 1,418억원 순매수…국채선물은 3·10년물 대규모 순매도

  • 입력 2026-08-31 08:3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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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418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물에서는 국채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물과 10년물을 대규모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를 1,217억원 순매수했다. 금융채는 200억원, 회사채는 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금융채 200억원과 특수채 100억원의 만기 상환 물량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 거래일보다 1,318억원 증가한 355조3,527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를 4,944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국고채 25-9호(2045년 9월 만기)를 1,590억원,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를 697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5-3호(2030년 3월 만기)를 2,102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도했다. 국고채 25-6호(2027년 9월 만기)를 1,600억원, 국고채 24-1호(2029년 3월 만기)를 900억원 각각 매도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공급안정화기금 2027년 6월 만기물을 200억원 매수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이랜드월드 2027년 8월 만기물을 1억원 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만5,76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도 1만6,068계약 순매도하며 단기와 장기 구간에서 모두 강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전날 외국인은 현물 채권을 2,742억원 순매도하고 3년 국채선물을 1만1,15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516계약 각각 순매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8일에는 현물 채권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국채선물에서는 매도 규모가 전날보다 크게 확대됐다.

주간 기준으로도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은 국채를 2,029억원, 통안채를 29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채는 401억원, 회사채는 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만기 상환 규모는 특수채 1,400억원, 금융채 400억원, 회사채 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주보다 3,725억원 감소한 355조3,527억원을 기록했다.

주간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을 1만6,733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도 1만4,650계약 순매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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