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11 (금)

한은, 경남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200억원 긴급 지원

  • 입력 2026-08-25 09:04
  • 김경목 기자
댓글
0
[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이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25일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최근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가운데 200억원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긴급 배정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가 대상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기존 금융중개지원대출 수혜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은은 금융기관이 피해 중소기업에 취급한 대출액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대출은 금융기관이 피해기업에 제공하는 만기 1년 이내 신규대출이다. 만기연장과 대환 대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단기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금융기관이 피해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면 한은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향후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지원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 등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한은은 "집중호우 피해상황,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