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7-29 (수)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美 CPI 대기

  • 입력 2026-07-13 06:4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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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주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다음주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인 점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높아진 100.9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4% 낮아진 1.141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9% 내린 1.3396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9% 하락한 161.74엔에 거래됐다. 일본 정부가 세계 최대 연기금인 공적연금운용기금(GPIF)의 자국 자산 투자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내린 6.782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7%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가능성 등이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성공적 상장이 메모리 반도체 기대감을 자극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60포인트(0.29%) 오른 5만2637.0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75포인트(0.42%) 높아진 7575.3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4.72포인트(0.29%) 상승한 2만6281.61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대화를 지속하자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이것에는 동의했지만,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는 사실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71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밝히면서도 대화는 지속하기로 했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7달러(0.93%) 하락한 배럴당 71.4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9달러(0.38%) 내린 배럴당 76.0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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