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31 (토)

정책금리 인상해도 단기자금 풀어야 하는 상황 - 유안타證

  • 입력 2026-06-30 08:3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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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지금 한국, 일본 등은 정책금리를 인상해도 단기자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연구원은 "ECB에 이어 BOJ가 정책금리를 인상했고 한국은행도 연내에 1,2회 정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정책금리 인상은, 단기자금금리 상승 요인으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축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글로벌 금리 흐름에 비해서 원화, 엔화 금리의 기간구조는 플래트닝 압력이 약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들 금융시장의 특징은 통화 약세와 주가지수 강세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환율과 주가지수의 상대적인 상승세는 장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간에 상승폭이 큰 편이고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식과 연관된 포지션의 단기자금 조달 수요가 크게 증가해 자금시장의 수급 불안이 심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도 실제로 시중 유동성 긴축으로 연결될 것이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정책금리를 인상 하더라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단기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역내외의 투자자간 체감되는 원화 금리 커브 구조가 크게 달라지면서, 채권시장의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하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로컬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금 불안 요인을 감안하면, 단기 구간의 국고채와 저평가돼 있는 금리 파생상품의 투자매력이 높다"면서 "외국인 포지션은 글로벌 자금 조달 환경이 안정화될 때 커브 플래트닝 쪽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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