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1-04 (수)

외국인, 21일 채권 1.7조 순매수…10년 국채선물 6천계약대 순매수

  • 입력 2026-05-22 06: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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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1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조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보유잔액을 344조원대로 확대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고, 국채선물시장에서는 10년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했다.

22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채권을 총 1조7천35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를 1조6천750억원, 통안채를 500억원, 금융채를 1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1천26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1조6천90억원 증가한 344조7천73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중기·초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국고26-3(2031년 3월 만기)을 9천52억원, 국고25-1(2027년 3월 만기)을 4천500억원, 국고25-2(2055년 3월 만기)을 2천900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타났다. 국고25-2(2055년 3월 만기)를 2천900억원, 국고25-1(2027년 3월 만기)을 800억원, 국고26-2(2056년 3월 만기)을 700억원 각각 매도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8년 4월 만기 통안채를 500억원 순매수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기업은행(신) 2027년 11월 만기물을 100억원 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장기물 중심의 매수 우위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48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6천152계약 순매수했다.

앞선 20일 외국인은 채권 현물시장에서 4천9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 국채선물을 3천231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1만378계약 순매도한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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