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22 (수)

TradFi 시장, 24시간 거래 수요 확대 - 신한證

  • 입력 2026-04-21 08:2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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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TradFi 시장은 계속해서 24시간 거래 수요를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radFi는 Traditional Finance의 약자로 기존 제도권 금융 시스템을 의미한다.

박성제 연구원은 "최근 해외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은 전통자산을 기초로 하되 디지털 자산 시장의 무기한 선물 구조를 적용한 TradFi 상품들을 상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TradFi 투자를 통해 다양한 장외 이벤트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레버리지 ETF들 대비 낮은 비용 구조와 높은 레버리지 활용도도 장점"이라며 "해외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을 중심으로 TradFi 거래대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상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에서는 선물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규장 중심 구조만으로는 글로벌 투자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통 거래소들의 거래시간 연장 논의는 이미 진행 중이다.

TradFi 시장은 24시간 거래에 대한 리테일 수요를 먼저 흡수하며 시장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다.

박 연구원은 "전통 거래소들 입장에서 24x5(24시간, 주5일) 도입만으로는 리테일의 주말 대응 수요를 전부 흡수하기는 어렵다"면서 " 결국 24x5는 제도권의 현실적인 첫 단계로 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24x7 거래에 대한 압력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통 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은 TradFi 시장에 우호적이다. 기초자산 거래시간이 늘어나면 시간외 가격 산정의 리스크가 줄고 가격 신뢰도도 개선된다"면서 "24x7 거래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TradFi 시장이 주말 거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흡수하며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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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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