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1 (금)

(상보)[뉴욕-원유]WTI 2.6% 상승...중동 긴장 완화 기대

  • 입력 2026-04-14 06:2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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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상승, 배럴당 99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로 장 초반 급등했으나, 곧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란이 강하게 합의를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언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51달러(2.60%) 상승한 배럴당 99.08달러를 기록했다. 장 초반 배럴당 105.6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16달러(4.37%) 급등한 배럴당 99.36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발표와 유가 급등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이란이 강하게 합의를 원한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으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 8218.2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높아진 2만3183.74를 나타냈다.

이란이 평화 협상을 위해 먼저 접촉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적절한 인사들이 오늘 아침 합의를 위해 연락했다”며 “양국 간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치매체인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접촉이 계속되고 있으며, 합의에 이르기 위한 노력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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