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1 (토)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8% 상승해 오름폭 둔화...전세가는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

  • 입력 2026-03-12 14:1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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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이 소폭 둔화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월요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오름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률 자체는 둔화되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31% → 0.27% → 0.22% → 0.15% → 0.11% → 0.09% → 0.08%로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출회에 따른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혼조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엔 강북지역 상승률이 더욱 돋보인다.

강남3구는 작년부터 집값이 폭등해 최근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키 맞추기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강북 14개구는 0.15% 올랐다.

용산구(-0.03%)는 이태원‧이촌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7%)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급등했다.

서대문구(0.26%)는 연희‧홍은동 위주로, 동대문구(0.22%)는 전농‧이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03% 올랐다.

송파구(-0.17%)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역삼·일원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강서구(0.25%)는 가양·내발산동 위주로 뛰었다.

영등포구(0.19%)는 신길‧대림동 역세권 위주로, 구로구(0.17%)는 개봉·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정부 정책 효과로 서울 전세 불안이 더욱 커지면서 전세가격 상승률은 0.10%를 넘어섰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2주 연속 0.08%를 기록한 뒤 이번주엔 0.12%로 오름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및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15% 올랐다.

광진구(0.25%)는 자양·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24%)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6%)는 공릉·중계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은평구(0.16%)는 응암·녹번동 역세권 위주로, 강북구(0.15%)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09% 올랐다.

양천구(0.18%)는 신정·목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4%)는 가양·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금천구(0.14%)는 시흥·독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관악구(0.12%)는 봉천·신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영등포·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8% 상승해 오름폭 둔화...전세가는 0.12% 오르며 상승폭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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