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27 (금)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11%로 둔화...강남·송파·용산 등 서울상급지 소폭 '마이너스' 전환

  • 입력 2026-02-26 14:4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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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11%로 둔화...강남·송파·용산 등 서울상급지 소폭 '마이너스'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월요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은 0.11%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31% → 0.27% → 0.22% → 0.15% → 0.11%로 둔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 강도 자체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및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부터 연초까지 아파트 값이 폭등했던 강남, 송파 등은 하락전환했다.

강남11개구 상승률이 0.07%로 둔화된 가운데 강남구(-0.06%)는 대치·청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3%)는 방이·신천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강서구(0.23%)는 가양·염창동 위주로, 영등포구(0.21%)는 신길·영등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17%)는 개봉·신도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15% 올랐다.

용산구(-0.01%)는 한남·이촌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종로구(0.21%)는 무악·숭인동 위주로, 동대문구(0.21%)는 청량리·전농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20%)는 응봉·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20%)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08%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하락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대단지 및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 전세가격은 0.05% 올랐다.

송파구(-0.11%)는 잠실·오금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며, 양천구(0.16%)는 목·신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금천구(0.14%)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신길·당산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0.12% 상승했다.

용산구(-0.01%)는 이태원·이촌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성북구(0.21%)는 길음·정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노원구(0.18%)는 공릉·상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종로구(0.14%)는 창신·홍파동 위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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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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