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전] 관세 불확실성·한은 보고 대기 속 눈치보기…등락폭 제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31054250783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채권-오전] 관세 불확실성·한은 보고 대기 속 눈치보기…등락폭 제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5&simg=202602231054250783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채권-오전] 관세 불확실성·한은 보고 대기 속 눈치보기…등락폭 제한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3일 오전 채권시장은 미국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한국은행 국회 업무보고를 앞둔 경계감 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5.16을 기록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하락한 111.7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3년 선물을 약 5900계약 순매도, 반면에 10년 선물은 약 6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오른 3.15%대, 10년물은 2.3bp 상승한 3.5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체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면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됐다. 뉴욕 국채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고, 국내 시장도 이를 일부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다만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변화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과 주식시장 강세 흐름이 맞물리면서 채권 약세 압력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증권사 한 채권 딜러는 “이번 미국 판결이 국내에 미치는 관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는 소폭 밀려 출발했지만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반응할지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서 오후로 연기된 국회 업무보고에서의 한은 발언과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 장중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중개인은 “미 대법원 판결과 이에 대한 대체 관세 방침으로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는 유지되고 있다”며 “입찰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오후 한은 총재 발언 수위에 대한 관심이 커 수급 흐름을 지켜보며 금리 레벨의 적정성을 저울질하는 장세”라고 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